기사등록 : 2021-10-01 11:12
[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옥천군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13명 모두가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옥천군체육회는 지난달 24일 공설운동장회의실에서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열어 생활체육지도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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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 [사진=옥천군] 2021.10.01 baek3413@newspim.com |
이로써 소속 생활체지도자 13명은 정규직 전환에 따라 해마다 했던 채용계약을 없이 60세까지 정년을 보장 받는다.
하지만 우려의 시각도 많다.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서는 저임금에 따른 처우개선이 요구된다.
한 생활체육지도자는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생각에 따라 각 시군체육회 직원에게 지급되는 각종 수당 등이 제각각이서서 상대적 박탈감이 우려된다"며 "임금 표준화 조례 등의 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