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9-23 10:28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22일 대전에서 4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22일 동구 유치원에 다니는 원생 등 43명(대전 6569~6611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미취학아동 2명은 동구 소재 유치원에 다닌다. 이 유치원에서는 지난 16일 원생이 첫 확진된 뒤 원생 12명, 교사 1명 등 총 14명이 감염됐다.지표환자인 원생의 부모 중 1명과 부모의 지인 1명도 확진됐다.
미취학아동 1명은 유치원에서 첫 확진된 원생과의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입시학원 관련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69명으로 늘었다.
택배회사에서도 직원 2명이 확진되면서 21명이 연쇄 감염됐다.
21명은 가족, 지인 등과 접촉했으며 1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