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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민 18세 이상 1차 접종률 76% 돌파

기사등록 : 2021-09-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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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민 18세 이상 1차 백신접종률이 76%를 돌파했다.

9일 시에 따르면 18세 이상 인구 대비 70% 접종률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백신 예방 접종을 진행한 가운데 지난 8일 18세 이상 인구 5만5735명 대비 76%인 4만2382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률은 49.1%로 2만7356명이 접종했다.

삼척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인 삼척체육관에서 75세 이상 노인들이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삼척시청] 2021.04.03 onemoregive@newspim.com

삼척시는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현장인력으로 일일 평균 의사 4명과 간호사 8명, 행정요원 30명 등 42명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얀센백신은 50세 이상 연령층과 30세 이상 중 2회 접종 완료가 어렵거나 방역상황을 고려한 조기 접종 완료가 필요한 미등록 외국인을 위해 지난달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65명을 접종한 바 있다.

미등록 외국인은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적 정보를 확보 후 예방접종센터에서 부여한 임시관리번호를 이용해 콜센터를 통해 대리 예약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30세 이상 얀센백신 희망자 및 미등록 외국인 194명이 사전예약을 했으며 오는 14일~16일까지 얀센백신 자율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만18세~49세의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해 현재까지 2088명이 접종을 했다. 오는 18일까지 모든 대상자의 예약 및 예약 변경이 가능하며 다음달 2일까지 화이자 또는 모더나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전까지 18세 이상 인구 대비 백신 1차 접종률 80%를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백신 접종을 통해 시민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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