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9-09 13:22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 보건소가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와 교육지원청, 치과의사회 3개 기관이 협력해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에 어린이의 충치 예방과 치아 건강을 위한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등학교 4학년은 영구치가 늘어나면서 구강관리 교육 시 자가 구강 관리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예방진료 시 비용 대비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치과주치의는 등록한 아동을 대상으로 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구강위생검사, 구강 교육, 예방진료를 제공한다. 필요 시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제거, 방사선파노라마 촬영 등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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