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9-03 14:38
[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상담전문가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자살·자해와 관련된 강의 및 실습과 사례스터디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 청소년들의 사망 원인 가운데 1위로 10만 명당 5.9명이 자살로 목숨을 잃고 있다.
연수를 통해 관내에 상담전문가들이 자살과 자해의 이해와 개입, 대응매뉴얼을 습득해 고위기 상담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자살과 자해의 위험을 가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구례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상담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