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9-03 14:05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더 푸른 환경에너지' 재능봉사단이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아이스팩 재사용 지원사업을 펼치고 자원 순환을 통한 탄소저감 활동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탄소저감 활동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쇼핑·배달음식 등 배달 수요의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아이스팩의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아이스팩 폐기량의 40%가 고흡수성수지로 만들어져 자연분해가 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봉사단은 광양시 소재 아파트에 설치된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 50개를 돌며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세척·건조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등 재사용 과정을 거친 아이스팩을 담을 수 있는 전용 보관함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