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9-01 14:46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보건의료노조와 정부협의 현장을 방문한다.
김부겸 총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정부의 제13차 실무교섭을 방문, 총파업 자제 등을 호소할 계획이다.
노조 핵심 요구사항은 ▲감염병전문병원 설립, 코로나19 치료병원 인력기준 마련과 생명안전수당 제도화 ▲공공병원 확충 ▲코로나19 의료인력 기준 마련 ▲생명안전수당 제도화 ▲직종별 적정인력 기준 마련 ▲간호등급제도 개선 ▲간호사 1인당 환자수 법제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의사인력 확충 등 8가지다.
복지부는 코로나19 의료인력 기준 마련, 생명안전수당 제도화, 공공의료 확충, 간호사 1인당 환자수 법제화, 간호등급제도 개선 등 크게 5가지 사항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같은 긴박함 속에 김부겸 총리가 협상 현장을 방문해 실마리가 풀릴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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