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8-30 14:53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10대 고교생 1명 등 4명이 신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000명으로 늘었다.
![]() |
강릉시 구 시외버스 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외국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강릉시]2021.07.20 grsoon815@newspim.com |
30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 거주자 2명, 타지역 거주자 2명 등 4명(강릉 997번~1000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50대 동해 거주자인 강릉 997번 환자는 춘천 710번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26일부터 근육통, 오한 등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확진됐다.
강릉 998번 환자는 60대로 지난 26일부터 발열,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아 조사가 진행중이다.
전북 고창 거주자로 20대인 강릉 999번 환자는 서울 강서구 확진자와 접촉해 전날부터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10대 고등학생인 강릉 1000번 환자는 지난 28일부터 기침, 발열 등 증상을 보였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보건당국은 강릉 1000번 확진자 관련 해당 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