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8-26 18:12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CJ대한통운이 SK에너지와 협업해 주유소에 도심형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CJ대한통운과 SK에너지는 '도심 물류서비스 개발과 친환경 차량 전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친환경 차량 전환에도 협력한다. CJ대한통운은 배송차량의 전기차, 수소차 전환 속도를 높이고 SK에너지는 전기·수소차 충전 인프라를 CJ대한통운 물류터미널 등 다수 거점에 구축하고 충전 멤버십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CJ대한통운 배송차량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 재활용 등 친환경 사업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방침이다. 이 외에 SK에너지는 CJ대한통운 화물차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등 복지 증진에도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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