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8-25 17:33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한화자산운용이 한화투자증권의 지분 46% 이상을 확보하면서 단독 경영권을 확보했다.
한화자산운용은 한화그룹 비금융계열사가 보유한 한화투자증권 지분 26.46%(5676만1908주)를 약 3201억원에 인수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화자산운용이 보유한 한화투자증권 지분은 19.63%에서 46.08%로 늘어났다.
이번 지분인수로 한화투자증권에 대한 단독 경영권을 획득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는 게 한화자산운용의 설명이다.
한화자산운용은 한화투자증권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기업가치가 증대되면 한화자산운용의 혁신기술·플랫폼 투자에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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