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8-25 14:52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제36차 전체회의를 열고, KBS 이사 11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11명의 이사는 지난 4일 KBS 이사 면접대상자로 선정한 후보자 40명 중 상임위원들의 무기명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에 KBS 이사로 추천된 11명은 방송법 제46조의 규정에 따라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치게 되며,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호선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KBS 방문진 이사 선임절차가 마무리 됨에 따라 면접심사시 상임위원들이 국민을 대신해 질의하고, 임명된 이사가 답변한 주요 내용을 정리해 방통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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