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8-23 10:00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밤사이 10명이 확진되면서 22일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지난 22일 10명(대전 5277~5286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30~40대 3명은 유성구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다.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4명은 확진된 지인과 접촉했으며 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전날 오후 6시 발표된 20명을 포함하면 22일 30명이 확진됐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제한했던 3인 이상의 집합금지를 해제해 사적모임 인원을 4명까지 확대하고 그 외 방역수칙은 종전과 같이 적용한다.
이로써 지난 7월 27일부터 6주간 4단계를 적용하게 됐다.
시는 확진자 수가 30명대로 줄어 코로나가 안정적으로 관리 가능해지면 거리두기 단계를 즉시 낮출 방침이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