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8-19 17:17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KT스카이라이프에서 비대면 종교 활동이 보다 간편해 진다.
KT스카이라이프는 19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개방형 TV 방송'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가장 먼저 손잡고 '개방형 TV 방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기존에 보유한 교회 인터넷 방송과 모바일 콘텐츠를 스카이라이프 방송 환경에 맞춰 개발하고, 스카이라이프는 해당 콘텐츠를 안드로이드 셋톱박스에서 방송채널로 구현하여 TV를 통한 비대면 종교 활동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기관, 단체 등과 손잡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종교방송 뿐만 아니라 개인, 기업, 특수방송 및 중소상공인의 새로운 판매채널인 라이브 커머스 방송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 하는 것이 목표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