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8-11 13:33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SK케미칼은 신약개발 벤처회사 J2H바이오텍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협업 방안을 담은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의서에 양사는 J2H바이오텍이 보유한 옵티플렉스(Optiflex) 기술 및 표적단백질 분해(Targeted Protein Degrader) 기술 등을 활용하여 신약을 공동연구하기로 했다.
또 이번 합의가 전략적 투자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만큼, SK케미칼은 J2H바이오텍의 pre-IPO 라운드에도 참여하여 주주로서도 J2H바이오텍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선 J2H바이오텍 대표는 "SK케미칼은 임상개발 및 상업화 경험이 풍부한 제약사로 J2H바이오텍과 같이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로 확신한다"며, "이번 합의를 통해 J2H바이오텍은 글로벌 인지도를 보유한 저분자 합성신약 전문기업으로 한 발 더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