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8-05 15:17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 국고 신규사업 반영을 비롯해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건설, 대전베이스볼 드림파크 건설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허 시장은 기재부 최상대 예산실장과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강완구 사회예산심의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조창상 행정국방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내년도 지역 14개 현안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국고 지원을 건의했다.
또 내년 정부예산 확보와 연결된 예비타당성조사 진행 사업인 △호남선 고속화사업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 △시장선도 K-sensor기술개발 사업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등 4개 인프라 사업은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과 지역 혁신성장의 핵심사업임을 강조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기재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은 "대전지역 현안과 시민들의 관심 사업을 잘 이해했다"며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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