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7-27 10:46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이통3사가 삼성전자의 50만원대 노트북 '갤럭시 북GO' 판매를 시작했다. 가입자 확보를 위해 다양한 경품도 내세웠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에서 실속형 LTE 노트북 삼성 '갤럭시 북GO'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SKT는 S존(삼성 체험존)이 설치된 전국의 약 1100개 T월드 매장에 '갤럭시 북 GO'를 비치, 구매 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KT도 '갤럭시 북GO' 출시를 맞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다. 제조사 공통 사은품인 블루투스 마우스, 디즈니 스티커 3종, 위글위글 파우치 외에도 KT 단독 사은품인 USB 듀오플러스 256GB를 함께 증정한다. 사은품은 '갤럭시 북GO'에 설치된 멤버스 앱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갤럭시 북GO'에 대한 LG유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은 30만원이다. 24개월 할부로 구매시 월 1만2000원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원격교육과 재택근무가 보편화된 요즘,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갤럭시북 GO를 통해 새로운 노트북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 북 GO'는 ▲LTE 지원 ▲14인치 FHD화면 ▲두께 14.9mm ▲최대 18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갖춘 휴대에 최적화된 노트북이다. 출고가는 58만9600원이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