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7-26 21:32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정부가 화이자사(社)의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심근염으로 숨진 20대 남성 사례에 대해 접종 인과성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사망한 20대 남성 군인의 경우 사인과 백신 접종 간 인과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결국 그는 이날 오전 8시쯤 군 내 생활관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그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의료기관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숨진 뒤 부검 결과 심장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심근염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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