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7-22 18:28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태권도장·콜센터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30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전시는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 관련 취학아동 등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던 6명도 태권도장을 매개로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로써 지난 17일 태권도장 관장을 시작으로 135명이 연쇄 감염됐다.
콜센터 관련 확진자도 속출했다.
한화 금산공장에서도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전날 40대 노동자(대전 3495번)가 확진된 뒤 배우자(대전 3538번)와 동료(대전 3557번)가 잇따라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한화 금산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한밭임시선별검사소에서 야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명은 가족 간, 3명은 지인 간 감염됐다. 2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1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