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7-16 14:11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16일 전·현직 노동계 인사 1만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용산빌딩에서 열린 '준비된 경제 대통령 정세균 후보 지지 노동자 일만인 선언식'에서 "노동의 가치가 우리 삶에 일상화되고 국민의 땀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세균 후보가 노동자, 청년, 시민과 중소상공인·기업인을 아우르며 사회통합에 대한 확고한 비전과 함께 더는 덧붙일 게 없는 민관정(民官政)의 다양한 경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추었다"면서 "이러한 자질이 국가발전의 자양분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가 명실상부 선진국에 진입한 대한민국의 경제를 견인하는 경제대통령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런 정후보의 당선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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