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7-13 11:07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12일부터 9월30일까지 아동학대 근절 위한 위험 아동 대상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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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청 전경[사진=창녕군] 2020.02.14 news2349@newspim.com |
군은 이를 위해 14개 읍·면에 학대피해 위기아동 발굴 및 상담을위한 3년 이상의 사회복지 실무자로 구성된 복지상담코디네이터를 지정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각 권역별로 유관기관 지정전담제를 실시하고 있다.
고위험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e-아동행복발달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장기결석 아동이 있는 가구, 영유아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미실시 아동이 있는 가구, 양육수당·보육료·아동수당 미신청 가구 등 44종의 정보연계로 추출된 110명의 아동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아동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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