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7-12 10:33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5차 재난지원금과 관련 "모든 국민들에게 조금 더 편안한 방식으로 위로금을 지급하고 소비가 진작될 수 있도록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방역상황이 급변함에 따라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도 이를 적절히 반영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감한 방역 뒤에 따라오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가슴 저미는 고통을 최소화하고 강화된 방역 수침을 함께 감내할 모든 국민들에게 조금 더 편안한 방식으로 위로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또 소비가 진작될 수있도록 논의를 집중해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생국민지원금에 대한 당론 결정도 금명간 최고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확정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후보들 개별 경험이나 개인 역량에만 기댄다면 자칫 승자없는 싸움이 될 수도 있다"며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뛰어넘겠다는 비장한 각오와 단단한 팀워크, 민생회복과 국난극복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해줄 것을 모든 후보에게 당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경쟁 속에서 후보의 실력을 보여줌으로써 이제 왜 민주정부가 계속돼야 하는지, 정권 재창출이 필요한지라는 것을 입증해달라"고 했다.
cho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