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7-12 09:54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1일부터 8월20일까지 관광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2021 경남 관광 창업 아이디어톤'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마라톤'의 합성어로, 42시간동안 어떤 주제나 사업 모델 따위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안해 발표하는 회의 성격의 경연 대회를 말한다.
심사항목은 지역적합성, 문제 인식, 실현 가능성, 성장전략, 팀 구성 5가지 항목이며, 팀 대표자가 도내 청년(만 34세 미만)인 경우 가산점 2점을 받을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8월 6일까지이며, 사업에 대한 설명회는 서류 접수 기간 중 오는 22일, 30일 총 2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서류심사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 되며, 서류심사 결과는 8월 16일에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1차 서류 심사에서 약 20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20팀은 2021 경남 관광 창업 아이디어톤 본선에 진출해 8월 19일, 20일 양일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호텔에서 진행한다.
숙박 제공 없이 진행되는 아이디어톤은 관광 스타트업 대표 특강, 지역 관광자원 활용 방안 등 사례 위주 강의, 사업계획서 작성 및 ir 팁 특강, 전담 지도 연결 후 맞춤형 상담 진행 등을 실시하며 팀 대표자의 pt를 통한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시상을 하게 된다.
대상은 1개팀 700만원, 최우수상은 2개팀 500만원, 우수상 3개팀 300만원, 장려상 4개팀 100만원으로 총 30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게 되며, 2022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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