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7-11 19:57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수도권발 관련 확진자들과 접촉해 5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이날 하루동안 총 7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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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5일 강릉시 교동 구 터미널 인근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외국인들이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2021.05.05 grsoon815@newspim.com |
11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50대 A(강릉 490번) 씨, 20대(강릉 491번) 씨, C(강릉 492번) 씨 D(강릉 494번) 씨와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20대 E(강릉 493번) 씨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날 오전에 확진된 강릉 489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강릉 489번 환자는 서울 자녀집에 방문 후 확진됐다.
B씨 또한 전날 경기 파주 확진자의 감염고리인 강릉 485번 환자로부터 전파된 강릉 486번 환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C씨 D씨는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지난 8일부터 가래, 근육통 등 증상과 무증상 상태로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E씨는 서울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해 무증사 상태로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CCTV 확인과 GPS를 요청하는 등 심층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