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7-08 21:27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서구와 유성구 소재 노래방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동구 노래방을 매개로 4명이 감염됐다.
대전시는 8일 12명(대전 2841~2852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명(대전 2846~2847번)은 전날 확진된 40대(대전 2836번)의 배우자와 자녀다.40대는 지인인 동구 노래방 지표환자와 접촉한 뒤 확진됐다.
지난 5일 확진된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대전 2774번)의 자녀(대전 2848번)와 n차 감염으로 40대 1명(대전 2843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성구 10대(대전 2841번)는 대전체육고등학교와 관련됐으며 서구 20대(대전 2844번)는 서구 노래방 관련 n차 감염됐다.
대전체고 관련 대전에서 30명, 타지역에서 19명 등 49명이 확진됐다.
서구 노래방을 매개로 한 누적 확진자는 43명이다.
동구 40대(대전 2845번)는 가족 간, 서구 50대(대전 2851번)는 직장 동료 간 감염이다.
중구 40대(대전 2852번)는 지난 3일 입국해 자가격리 중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3명(대전 2842·2849~2850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