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6-28 15:03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GC녹십자웰빙의 영양주사제 의약품 신규 생산시설이 완공됐다.
GC녹십자웰빙은 충북 음성 혁신도시의 주사제 의약품 생산시설 준공이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1월 착공한지 약 18개월만이다. 준공식은 지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화 된 규모로 진행됐다.
내부에는 대표 품목인 태반주사제 '라이넥'을 포함한 주사제들의 앰플과 바이알 생산라인이 갖춰졌다. 라이넥은 국내 유일한 '자하거가수분해물' 제제로, 인태반 주사제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 외에도 비타민, 미네랄 등 40종의 영양주사제 의약품이 신규 생산시설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난 8일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아 현재 신규 생산시설에 대한 의약품제조 승인 절차에 들어갔으며, 내년 본격적인 공장 가동이 시작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