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6-25 14:0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방부검찰단이 공군 부사관 성추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갑숙 공군본부 양성평등센터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국방부검찰단은 25일 "유족으로부터 직무유기혐의로 고소당한 공군 양성평등센터장에 대해 피의자로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그마저도 상세한 부분 대신 피해자 인적 사항이나 피해 내용 등을 파악할 수 없는 월간현황보고 형식으로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센터장은 이와 관련해 지난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국방부에 보고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지침을 미숙지했다"고 답변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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