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강원

동경련 'GS컨소시엄 동해신항 석탄부두 건설 포기' 규탄

기사등록 : 2021-06-23 12:2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AI 번역중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경제인연합회·동해경제인연합회(동경련)는 23일 GS컨소시엄의 동해신항 석탄부두 건설 포기 움직임에 따라 GS동해화력에 책임을 물었다.

동경련은 이날 성명을 통해 "GS글로벌, GS E&G, GS건설, 쌍용로지틱스 등으로 구성된 GS컨소시엄이 동해신항 석탄부두 건설 사업 포기는 가까스로 숨통이 트인 동해신항에 찬물을 끼얹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동해신항 조감도.[사진=뉴스핌 DB] 2020.07.07 onemoregive@newspim.com

이어 "GS컨소시엄의 동해신항 석탄부두 건설 포기는 동해신항 건설이 장기 표류할 상황에 놓여 질 수 밖에 없다"고 경고하고 "국내 최초의 대규모 민자발전소인 GS동해화력은 출발 초부터 큰 혜택을 보고 있는데도 석탄부두 건설을 포기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GS동해화력에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GS동해화력이 석탄부두 건설에 노력하지 않는다면 발전소 운영중단 및 동해항 반입 유연탄 수입항의 사용 반대, 환경피해에 따른 환경운동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onemoregive@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