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는 지난 3월 22일 출시한 '비스포크 정수기'가 국내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강력하고 촘촘하게 이물질을 걸러내는 '4단계 필터 시스템'을 개발하고, 비스포크 정수기는 물론 정수 기능이 도입된 비스포크 냉장고에도 적용했다.
특히 이 제품은 소비자가 필요에 따라 냉수나 냉·온수 모듈을 선택해 개별적으로 추가 가능한 새로운 콘셉트의 정수기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 받아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 비스포크 정수기는 ▲정수 모듈을 싱크대 아래 설치해 주방 공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빌트인 디자인 ▲인테리어에 따라 색상 선택이 가능하며, 활용도에 따라 2가지로 제공되는 파우셋(Faucet, 출수구) ▲주기적인 방문 서비스 없이도 제품을 위생적으로 관리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클린 케어'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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