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6-17 11:03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7일 검찰 직제개편안과 중간급 간부 인사에 대해 "거의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며 조만간 김오수 검찰총장을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직제개편안과 인사안이 함께 가고 있는데 거의 가닥이 잡혀간다. 실무선에서 충분히 교감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직개편과 인사안이 거의 완료된 상태에서 만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확인만을 위한 자리는 아닐 것이고, 몇 가지 쟁점이 있고 인사에 대한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오는 22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직제개편안이 올라갈 가능성에 대해선 "진행 정도에 따라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