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6-04 09:35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기상 악천후로 차질을 빚은 가운데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첫날 선두에 올랐다.
'세계랭킹 6위' 콜린 모리카와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3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7개와 보기1개로 6타를 줄였다.
모리카와는 그린적중률 83.32%, 페어웨이적중률 78.57%, 그린적중시 퍼트수는 1.533개에 불과했다. 콜린 모리카와는 지난해 이곳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끝난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다.
공동3위에는 잰더 쇼플리(미국)등이 4언더파로 자리했다.
'세계 2위'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세계 3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욘 람(스페인)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7위에 포진했다.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한 임성재(23)는 4번홀까지, 역시 이븐파를 한 이경훈(30)은 12번홀까지 진행, 잔여경기와 함께 2라운드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하게 됐다.
김시우(26)는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기록, 1오버파 73타로 1라운드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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