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6-02 10:19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자회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LB 라이선스 야구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이하 OOTP)'의 모바일 버전 신작 'OOTP GO'가 호주 및 캐나다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2일 밝혔다.
'OOTP'는 컴투스가 지난해 인수한 독일 게임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가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새로운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는 PC 온라인 기반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실제 구단을 운영하는 듯한 리얼한 게임성을 기반으로 매년 전 세계 유저 및 메이저리그 팬들이 새 시즌을 기다리는 독보적인 MLB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컴투스는 글로벌 스포츠 라이선스 모바일 게임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OOTP GO'를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서비스하기 위해 'OOTP'시리즈에 대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호주 및 캐나다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후 세계 전역에 정식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OOTP 베이스볼'은 자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근 수년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 예측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시뮬레이션 야구 게임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컴투스가 인수한 이래 KBO 정식 라이선스 도입을 통한 콘텐츠 강화는 물론 시리즈 최초 한글화 베타 버전을 선보이는 등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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