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5-31 14:17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제11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전남 나주시 금성관 일대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 나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기념식을 다음달 1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 장소인 전남 나주시 금성관은 임진왜란 당시 호남에서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김천일 의병장이 출정식을 열었던 장소이기도 하다.
한편 올해 의병의 날'의 주제는 '우리 모두 의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공동체를 위한 의병정신을 본받아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희망을 담았다.
이재영 행안부 차관은 "의병의 날이 올해 안에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을 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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