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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동 노동자 쉼터에 휘센 에어컨 기부

기사등록 : 2021-05-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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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휘센 타워 포함 총 20여 대 기부
'더 나은 사회 구현' 등 ESG 경영 일환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전자가 택배, 배달, 대리운전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이동 노동자들이 더운 여름에 시원한 공간에서 쉴 수 있도록 휘센 에어컨을 기부한다.

LG전자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청에서 'LG 휘센 에어컨 서울시 이동 노동자 쉼터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박준성 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 서울시청 서성만 노동민생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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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전자가 택배, 배달, 대리운전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이동 노동자들이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휘센 에어컨을 기부한다. 사진은 서울시 서초구 소재 이동 노동자 쉼터에 설치된 LG 휘센 타워 에어컨. [사진=LG전자] 2021.05.28 nanana@newspim.com

LG전자는 쉼터의 휴게실, 상담실, 교육실, 사무실 등 각각의 공간을 감안해 가장 적합한 에어컨을 선정했다. 기부한 에어컨은 스탠드형 신제품인 LG 휘센 타워를 비롯해 이동식, 벽걸이형, 시스템 등 모두 20여 대다. 서초구, 중구, 은평구, 마포구 등 서울 소재 쉼터 5곳에 다음 달 안으로 설치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가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휘센 냉난방 에어컨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기부한 바 있다.

LG전자는 에어컨이 필요한 곳에 제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더 나은 사회 구현', '고객의 건강한 삶',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 등 LG전자가 추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지향점과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LG 휘센 타워 에어컨의 와이드 케어 냉방은 바람의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좌우 4개의 투명한 에어가드가 찬 바람을 벽 쪽으로 보내 사람에게 직접 바람이 닿는 것을 최소화하면서도 공간 전체를 시원하게 유지해준다.

5단계 청정관리 기능은 에어컨에서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단계별로 알아서 관리해줘 고객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박준성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LG 휘센 에어컨을 앞세워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충족시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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