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독려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사고를 방지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진행되는 사회관계망(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카카오내비에 '어린이 안심' 경로 서비스를 도입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우회할 수 있는 최적화된 대체 경로를 안내하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 진입 시에는 안전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진입 100미터 전 '제한속도 음성안내'와 '앱 내 보조표지판 안내'를 강화했다. 또한 카카오내비 이용자들에게 각자의 운행 패턴과 주행 습관을 분석한 '내비 운행 리포트'를 제공해 과속 방지 등 안전 운전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안전 운전을 위한 캠페인도 적극 진행 중이다. 경찰청, 서울시 등과 함께 '안전속도 5030'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볼보자동차와는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도모하기 위한 'SIT, BELT!' 등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카카오대리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도 매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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