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5-11 16:28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밭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이 사업을 수행한 총 75개 대학 가운데 사업운영실적과 사업계획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최종 73개 대학을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한밭대는 지난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10억100만원을 받았다.한밭대는 입학전형 운영 과정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전문성 있는 외부 공공사정관을 평가에 참여시키고 학생부종합전형 및 실기전형에서 외부 인사들이 평가에 참관하도록 해 투명성을 제고했다.
올해는 사업비 8억2800만원을 신청했다. 이를 통해 2년 연속 외부 공공사정관 평가 참여 및 학외인사 평가 참관자를 운영함으로써 대학입학 전형 투명성 및 공정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박현주 입학본부장은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한 전형 운영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중심 국립대학으로서 균등한 고등교육 기회제공 및 지역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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