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4-15 18:12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 13명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17시 30분경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 최석규를 포함해 13명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공수처는 인사위원회를 개최한 뒤 부장검사 후보 2명과 평검사 후보 17명을 청와대에 제출한 바 있다. 공수처 검사 명단은 16일 공수처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임명안을 재가함에 따라 김진욱 공수처장은 곧바로 수사팀 진용을 갖춰 1호 사건 선정에 들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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