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4-05 12:00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금융위원회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 IR 투자자 미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다음 달 26일부터 28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금융위와 한국성장금융이 100여개 이상의 핀테크 기업에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IR 경진대회 우승기업에게는 실제 투자가 이루어질 계획이며 핀테크지원센터의 각종 지원사업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될 투자자와의 1:1 미팅을 통해 사업모델을 홍보하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된다.
참여기업은 금융소비자보호 기술 쇼케이스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 거래안전, 금융포용 등과 관련된 자사 기술·서비스 등을 홍보할 수 있다.
IR 및 투자자 미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6일부터 28일까지, 금융소비자보호 기술 쇼케이스 및 보이스피싱 체험관을 희망하는 기업은 6일부터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IR 및 투자자 미팅은 핀테크혁신펀드 운용사가 투자유치 가능성 등을 평가해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금융소비자보호 기술 쇼케이스 및 보이스피싱 체험관의 경우 기술·서비스의 완성도·효과성·신뢰성·혁신성·구체성 등을 평가한다.
핀테크포털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IR 투자자 미팅의 경우 다음 달 7일, 금융소비자보호 기술 쇼케이스 및 보이스피싱 체험관은 오는 16일에 핀테크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rpl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