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3-30 10:09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신도시를 포함해 올해 예정된 3만가구 사전청약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사전청약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사전청약 대상 지구별 사업 추진일정을 점검하고 지구계획과 주택설계 등 선행일정을 조율하는 등 치밀한 사업관리를 통해 올해 3만가구 사전청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LH는 청약공고부터 당첨자 선정 및 관리 전체를 아우르는 사전청약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사전청약 접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 서비스는 온라인 운영이 원칙이나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접수를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견본주택 등을 현장 청약 상담과 당첨자 서류접수 장소로 활용한다.
한편 LH는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대규모 택지지구를 포함해 총 8곳의 3기신도시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1월 발표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일정에 맞춰 LH는 3기신도시 홈페이지 개설과 사전청약 알리미 서비스등으로 사전청약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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