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3-03 14:34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3일부터 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대상은 군병원에서 종사하는 의료진 2400여명이다.
국방부는 "이날부터 국군양주병원에서 종사하는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 보건의료인들을 대상으로 1차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군 병원 의료진 접종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2분기에는 사단급의무대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일반장병의 접종 계획은 미정이다. 국방부는 "보건당국의 접종 계획과 군내 우선순위에 의거해 일반장병도 이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uyoung07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