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2-26 11:05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 창업지원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에 따르면 한중대학교 폐교 이후 지난 2018년부터 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가 지역의 창업 및 기업성장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현재 36개 기업이 센터에 입주해 있다.
이에 따라 입주기업 전체 고용인원 54명, 매출 약 49억원,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37건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외부 기업지원 사업이 연기·취소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지원정책은 입주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등을 통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경영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했다.
박종을 투자유치과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시민들이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앞으로도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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