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2-22 13:05
[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옥천인재숙 출신 학생들이 2021학년도에 서울대 2명, 연세대 3명, 고려대 3명이 합격하고 사관학교에도 4명이 최종합격하는 등 수도권 대학에만 30명이 합격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정상적인 학업 운용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개원 이래 처음으로 수도권 대학에 70%가 넘는 진학률을 기록해 더욱 뜻깊은 성과"라고 자평했다.
옥천인재숙은 "올해 입사생에게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입시 일정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학사일정을 소화했다"며 "그 결과 명문대 및 사관학교 합격생을 다수 배출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황숙주 군수는 "앞으로도 순창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문화예술분야 지원 확대 등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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