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광주·전남

광양시, 모든 광양시민 안전보험 혜택 보장

기사등록 : 2021-02-22 12:5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예상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광양시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 대상이며, 별도의 가입 절차와 보험료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양시 청사 [사진=광양시] 2021.02.22 wh7112@newspim.com

사고 발생지역이나 개인의 다른 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2021년 2월 11일~2022년 2월 10일로 1년이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등 11개이다.

보장금액은 사망 시 1천만 원, 후유장해 비율(3~100%)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된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최소한의 경제적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시민안전보험을 적극 운영하고 매년 갱신해 가입할 예정이다"고 말혔다. 

wh7112@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