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2-17 09:31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이랜드월드는 무신사와 공동 상품기획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뉴발란스 스파오 후아유 등 3개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용 라인을 론칭하고 단독 상품의 디자인부터 생산 마케팅 판매까지 다각도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는 "이번 전략적 협력은 이랜드 패션 브랜드 특유의 강점을 밀레니얼 세대가 신뢰하는 온라인 플랫폼 무신사에서 제대로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해온 온라인 플랫폼 무신사에게도 이랜드의 핵심 콘텐츠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랜드월드 브랜드의 무신사 전용 라인은 오는 2월 말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