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2-09 16:34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섰다.
시민 730명 중 1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다.
인천시는 9일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확진자는 집단감염 관련이 1명, 해외 입국자 3명, 확진자의 접촉자 6명이다. 나머지 3명은 정확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해 1월 인천에서 중국인 여성이 국내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이후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두4010명이다.
확진자 중 51명이 숨져 0.012%의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설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여행 등 이동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