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2-02 12:51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취객등 승객에 의한 폭행으로부터 택시운수종사자를 보호하고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택시 내 격벽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5일 교통문화연수원에서 법인택시 노조 및 각 택시조합을 대상으로 제품설명회를 열었다. 제품 및 대상자 선정 후 2월 중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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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택시에 설치할 격벽 [사진=광주시] 2021.02.02 ej7648@newspim.com |
격벽은 여성 및 노령운전자가 대부분이며 100여대에 설치된다. 비용은 80%를 시가 부담하고 나머지 20%는 택시운수종사자가 부담한다.
광주시는 설치 후 운영결과를 모니터링 해 호응이 좋을 경우 설치를 지속 확대하는 등 운수종사자의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