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청와대는 28일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바이든 신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한미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동맹 현안과 한반도 및 글로벌 이슈들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호르무즈 해협 우리 선박 억류 사건'과 관련한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 국민과 선박의 억류 해제를 위해 범정부적인 외교 노력을 지속 경주하기로 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란에 억류 중인 한국 선박 및 선원들의 석방 교섭과 관련, "현재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서울과 테헤란 등을 포함해서 한국과 이란 양측 간에 관련 소통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며 "양국 간에 지속적인 소통이 진행중이며 최대한 조기 억류 해제를 위해 계속 이란 당국에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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