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글로벌

곡물 대국 러시아, 밀·보리·옥수수 수출에 관세 부과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곡물 수출국 중 하나인 러시아가 밀 수출 관세를 두 배로 인상하고, 보리와 옥수수에 수출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미하일 미슈스틴 러 총리는 이러한 내용의 정부 법령에 서명했다. 

러시아 정부는 오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밀 수출에 대해 톤(t)당 50유로(약 6만7000원)를 부과한다. 이는 기존 t당 25유로에서 두 배로 오르는 것이다. 

기존에 무관세였던 보리와 옥수수는 3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각각 t당 10유로, 25유로가 부과된다. 

또한, 밀 등 곡물 수출 물량은 1750만t으로 제한된다. 이를 초과하면 관세 50%를 추가로 물어야 한다. 초과 물량에 대한 관세는 t당 100유로 이상이다.

2026년 08월 21일
나스닥 ▲ 0.43%
26180
다우존스 ▲ 0.97%
53277
S&P 500 ▲ 0.43%
7674

다만, 이번 관세는 러시아 중심의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국가들에 대한 수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EAEU 회원국들로는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결정은 자국 내 식료품 가격 인상을 안정화하기 위해 내려졌다. 

러시아 남서부 스타브로폴 지방의 밀밭. 2016.06.28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