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대한항공은 해외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15개 노선에 대해 '수하물 탑재 안내서비스'를 25일부터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는 고객이 항공기에 탑승하는 시점에 자신의 위탁 수하물이 항공기에 잘 실렸는지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번에 확대되는 노선은 ▲유럽 4개(프랑크푸르트, 암스테르담, 파리, 비엔나) ▲미주 6개(라스베이거스, 보스턴, 시애틀, 애틀랜타, 워싱턴, 호놀룰루) ▲대양주 3개(브리즈번, 시드니, 오클랜드) ▲두바이 ▲홍콩 등 15개다.
이 서비스는 '수하물 일치 시스템 (BRS)'을 활용한 것이다. 탑승 수속시 생성되는 수하물의 바코드 정보를 항공기 탑재시 스캔 정보와 비교·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한항공은 연말까지 모든 국내·해외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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