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2-27 09:48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법정감염병 47종에 대한 자체 확인진단 시스템을 갖추고 내년부터는 실험실 데이터에 근거한 감염병 유행예측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법정감염병 29종 감염병 진단업무를 개시했다. 올해는 코로나19를 비롯한 법정감염병 47종에 대한 진단능력을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공식인증 완료했다.
연구원은 실험실 데이터에 근거한 감염병 유행예측 시스템 본격 가동을 통해 감염병 유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전파하는 등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여상구 감염병연구과장은 "코로나19와 라이노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감염질환이 유행중인 만큼 시민들께서는 개인위생 준수 및 꾸준한 건강관리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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