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2-26 09:59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32명 발생하면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11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국내 발생은 1104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국내 발생 1104명 중 서울 457명, 경기 250명, 인천 55명으로 수도권에서만 76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부산 26명, 대구 13명, 광주 27명, 대전 11명, 강원 35명, 충북 38명, 충남 61명, 전북 37명,경북 33명, 경남 22명, 제주 24명 등 10곳이 넘는 지역이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84명으로 총 3만8532명이 격리해제됐고 1만657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299명으로 사망자는 20명이 늘어 총 793명이 됐다.
origin@newspim.com